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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12월 24, 2024

유재석과 송은이, 120명이 직접 나서는 3개월간 1200억 턴 사칭 범죄

Celebrity유재석과 송은이, 120명이 직접 나서는 3개월간 1200억 턴 사칭 범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명인을 사칭하여 사기를 저지르는 범죄에 대한 해결을 위해 피해자들이 공동으로 행동을 시작하고 있다.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자리를 갖게 되었다. 이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도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황현희, 스타강사 김미경,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등 실제 사칭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 대처의 미온적인 접근,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13일 기준으로 성명서에 동참 의사를 밝힌 유명인들은 120명을 넘었다. 유재석,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김호영, 최강희, 신애라 등 유명인들뿐만 아니라 유튜버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최근에는 스타들을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을 사칭한 계정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경찰청의 집계에 따르면, 사칭 사기 건수는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만 1천건을 넘어섰으며 피해액은 1천200억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유재석, 엄정화, 규현, 황현희, 송은이, 장원영, 슈퍼주니어 규현 등이 소속사를 통해 사칭 계정에 대한 경고를 내놓았다. 단순히 사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팬들에게 금융적인 피해를 입히는 사례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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