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K는 89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으로, 소비자의 구매 행동과 시장, 브랜드, 미디어 트렌드 등을 분석하여 고객의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NIQ와 합병하여 두 기업의 강점을 결합하여 지식을 통한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2024년 3월 4일,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인 GfK 코리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GfK는 6년 연속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데이터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규 서비스 개발이나 기존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필요한 데이터나 가공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은 데이터 구매나 가공, AI 가공 비용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GfK 코리아는 국내 가전 및 내구재 시장의 판매 현황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세부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는 ‘Market Intelligence: Sales Tracking’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요기업은 국내 시장의 제품 판매 상황을 파악하고, 신제품 출시나 가격,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
GfK 코리아의 심동일 부장은 “GfK 데이터는 국내 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뿐만 아니라 데이터바우처 프로그램의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함께 제공하여 중소형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