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라이노스(RhinOS), 중국 이지아허 기술(YIJIAHE Technology), 일본 세이코 전기(SEIKO ELECTRIC)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AI 청소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라이노스는 중국 로봇 기업 YIJIAHE와 최근 떠오르는 AI 서비스 로봇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YIJIAHE Technology는 상업용 로봇업계 최초로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으로 의료용 로봇,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활동하며 청소용 로봇 전문회사 BIB 로보틱스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YIJIAHE는 일본 기업 세이코 전기와도 전략적 협력을 맺어 ‘한-중-일 삼각동맹’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라이노스는 YIJIAHE와 공동으로 AI 청소 로봇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라이노스는 특히 한국 시장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사용자 앱 솔루션을 도입할 것이다.
일본의 세이코 전기는 오랜 기간 업계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 8개 자회사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YIJIAHE는 일본의 대표적 편의점인 패밀리마트에 AI 청소 로봇을 운영 중이며, 이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라이노스는 YIJIAHE의 기술력과 제품을 활용하여 ‘K-AI 청소로봇’ 시장을 선도할 방침이다. 라이노스 대표는 이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AI 청소 로봇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