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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12월 27, 2024

‘눈물의 여왕’ 박성훈이 소름 돋는 연기로 열연했다.

Arts and Entertainment‘눈물의 여왕’ 박성훈이 소름 돋는 연기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 박성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다

'눈물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박성훈이 그의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었다. 최근 방송에서는 보육원 출신인 은성의 과거가 밝혀지면서 그의 어린 시절부터 돋보이는 양면적인 모습이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은성은 퀸즈 그룹 별장에서 한 산지기 부부를 만났는데, 은성은 그들에게 자신의 개를 일억에 사겠다는 황당한 제안을 했다. 그러나 부부는 가족 같은 개를 팔 수 없다며 거절했고, 은성은 "그럼 귀찮아서 버린 걸로 해요"라고 말하며 개를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을 보여줬다.

이런 은성의 광기 어린 행동을 본 부부는 과거 이웃집 개를 죽인 아이를 떠올렸다. 당시 은성은 경찰에 잡히고도 "귀한 개면 뭐가 달라요? 안 귀한 개는 죽여도 되는 건가 해서요"라고 말하며 무덤덤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한편, 은성은 해인(김지원 분) 앞에서는 젠틀하면서도 스윗한 모습을 보여줬다. 은성은 해인에게 헤르키나의 입점을 위한 힌트를 주고, 업무 이야기를 핑계로 그녀와의 만남을 이어갔다. 이에 백현우(김수현 분)는 은성이 해인에게 다정한 태도를 보이는 것에 질투심을 느끼며 재미를 더했다.

박성훈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며, 신선한 반전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그는 인물의 다양한 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풍성함을 높이고 있다. 박성훈의 등장으로 '눈물의 여왕'은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하며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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