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마미코는 가벼운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녀는 전 남자친구도 현 남편인 오타니 쇼헤이처럼 키가 큰 발레리노로 알고 있다고 한다. 오타니는 '7억 달러의 사나이'로 알려진 LA 다저스의 선수로, 서울 시리즈를 위해 방한 중인데, 그의 아내인 다나카 마미코가 공개되었다. 이에 따라 양측 지인들이 두 사람의 연애 후일담을 공개하고 있다.
다나카는 와세다 대학 농구부와 실업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던 시기에 힘센 타입의 중심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오타니와는 실업 농구팀에 소속되어 있던 시절, 일본 내 한 훈련시설에서 만났고, 그 이후로 원거리 연애를 이어왔다고 전해진다.
다나카의 대학 시절 친구는 "마미코는 장난꾸러기나 눈에 띄는 남자는 좋아하지 않았다"며 "과거에는 같은 농구부 남자들은 까불이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다나카의 전 남자친구는 발레를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다"며 "전 남친도 오타니처럼 키 크고 근육질인 타입"이라고 덧붙였다.
다나카의 지인들은 그녀의 시원하면서 밝은 성격이 오타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들은 다나카가 굉장히 어리광을 잘 부리는 성격이라며, 누구에게나 호감을 사는 타입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타니 선수도 어리광을 잘 부리는 다나카의 성격에 매료된 것일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타니는 평소에 "장난스러운 사람은 싫고 성실한 사람이 좋다"고 말해왔는데, 다나카 역시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친구가 많고 남의 험담을 하지도 않는 성격"이라고 전해진다.
오타니와 다나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부터 서로 연락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동료 사이에 퍼졌다. 다나카의 동료들은 그녀가 굉장히 한결같고 요리를 잘하며 가정적인 성격이기 때문에 오타니와 정말 잘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