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막내딸이라고 불리는 ‘아일릿(ILLIT)’이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SBS MTV ‘더 쇼’에 출연한 아일릿은 데뷔곡 ‘매그네틱(Magnetic)’과 수록곡 ‘My World’을 선보였고, 압도적인 음원과 음반 점수로 유니스(UNIS)와 영파씨(Young posse)를 제치고 1위를 거며쥐었다. 아일릿의 멤버 윤아는 방방 뛰며 기쁨을 표현하였고, 모카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또, 멤버들은 다 같이 “열심히 하겠습니다”를 외치며 신인다운 열정과 풋풋함을 보여줬다.
‘마그네틱’은 좋아하는 상대에게 끌리는, 있는 그대로의 마음이 표현된 노래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곡 작업에 참여했고, 10대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마틴(Martin)·제임스(JAMES) 등 10대 음악 프로듀서가 힘을 보탰다. 멤버들은 손가락을 이용해 마치 자석의 N극과 S극이 붙었다 떨어지는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아일릿은 JTBC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알유넥스트>에서 결성되어 2024년 3월 25일 데뷔한 빌리프랩 소속의 5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멤버로는 민주, 모카, 이로하, 원희, 윤아가 있다. 데뷔곡 ‘매그네틱(Magnetic)’은 뮤직비디오 공개 4일 만에 약 2412만 조회수를 넘겼다. 또, 지난 4일 기준 멜론 톰 100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