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지천면 신4리에 사는 평균 연령 8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수니와 칠공주'라는 할매 힙합 그룹이 로이터 통신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 그룹은 150개국 230개 도시에 지국이 있고 19개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이터 통신에 소개되었다. '수니와 칠공주'는 박점순 할머니를 리더로 하여 일곱 명의 멤버로 구성되었으며, 평균 연령은 85세이다. 이 외에도 칠곡에는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 등의 할매 래퍼 그룹이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할매 래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와 칠곡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노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장은 칠곡 할머니들이 노년층과 소통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 있다며, 칠곡군이 개발한 K-할매 콘텐츠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노년층의 노후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수는 할매 래퍼 활동을 통해 고령층 문화를 선도하고 지역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할매' 인기 폭발…세계 주요 외신도 관심 집중
Music'K-할매' 인기 폭발...세계 주요 외신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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