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주식의 매수 투자 의견이 유지되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재계약으로 인해 실적 불확실성이 제거되었습니다. 2024년부터 블랙핑크의 활동이 재개되고 신규 아티스트의 활동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YG엔터테인먼트의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NH투자증권의 이화정 연구원은 18일 YG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7천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직전 거래일인 15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만2200원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블랙핑크의 재계약 공시로 가장 큰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며, 신규 아티스트 '베이비몬스터'도 흥행에 성공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블랙핑크의 컴백 이벤트가 주가 상승을 이끌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에 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아티스트 수익배분율 상승폭은 제한적이며 계약금 역시 회수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블랙핑크는 2024년에 그룹 앨범 1개를 발매하고 공연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규 아티스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곡 '배터 업'이 글로벌 스트리밍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전에 확보한 글로벌 팬덤 기반의 프로모션 효과가 발휘되었습니다. 베이비몬스터는 2024년에 추가 디지털 싱글과 정규 음반을 발매하여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4년에 연결기준 매출 6132억 원, 영업이익 91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