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선진적인 예술기술과 창의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 만난 결과물, TMCA Complex가 탄생했다. 이는 사립미술관으로서는 최초로 메타버스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곳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는 토탈미술관이 유쾌한과 협력하여 개발했다.
토탈미술관은 이미 2020년부터 메타버스 예술 활동에 대한 연구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TMCA Complex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후원하에 운영되며, 예술 경험을 새롭게 제안하는 동시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토탈미술관은 디지털 기술을 미술관 전시에 접목시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 플랫폼은 인터넷을 통해 3D 메타버스 공간을 제공하며, 평창동 본관과 안성 분관, 그리고 야외 조각공원을 포함한 토탈미술관을 디지털로 재현한다. 토탈미술관은 메타버스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탐구하고,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창의성을 촉진하면서도 접근성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 TMCA Complex는 청각적 감상 경험에 중점을 두어 음성해설을 통해 시각 장애인과 저시력자들을 위한 공간까지도 구성했다. TMCA Complex는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예술을 누리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한다. 메타 토탈-안성을 통해 드림 블라썸 아카데미의 예술 활동을 아카이빙하고, 오프라인 환경에서는 메타버스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메타버스 전시를 보다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탈미술관은 앞으로도 장애예술가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메타버스 환경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